안녕하세요. 부자 되는 중입니다.
일주일에 책 한 권을 읽기로 원래 계획했으나, 바로 전에 본 책. '마지막 몰입'이라는 책에서는 그러더군요.
학습하고 복습하라.
마냥 많이 읽는 것 보다 책의 내용을 지식으로 만드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작가, 그리고 롤 모델인 롭 무어의 책 '머니'.
찬찬히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하며 읽었습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초간단 짧은 설명
저자는 어렸을 때 가난했다.
평소 스포츠카를 좋아했고, 빨간색 페라리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실제로 빨간색 페라리를 목격 후 자격지심에 절어 부자를 깎아내리던 롭 무어!
그러나 인생의 변화 이후, 그는 지난 자격지심이 오히려 자신을 갉아먹었다는 것을 알아채는데...
라는 부자되는 법 알려주는 책입니다.
책 리뷰 요약
총평 : 동기부여에 좀 더 많은 비중을 들인 자기 계발서. 근데 어디서 부자라고 악플 많이 받았는지 자격지심 살짝 생긴 것 같아요. (전 사실 오히려 그게 더 웃기더라구요.. 롤 모델 버프?)
총점 : ★★★★
추천 대상 : 자기계발서 초보자. 열린 마음을 가진 동기부여 책 읽고 싶은 사람.
추천 이유 : 위에는 그렇게 말했지만 전 작품 '레버리지'를 봐서 작가를 좀 안다
면, 작가가 자격지심이 있진 않다고 알 것이다. 또한 다른 책에서는 보여주지 못하는 '레버리지'라는 자신만의 효율에 대한 철학이 있음. 추천!!! 아래에 장점도 요약해놨으니 읽어보세요!
이 책을 알게 된 이유?
계속 얘기하는 것 같지만, 롭 무어의 전 작품 중 '레버리지'라는 책이 있습니다.
자기 계발서를 찾던 도중
눈이 끌리는 이미지
그리고 머릿말
이렇게 두 가지 요소로 인해 나도 모르게 읽게 된 것 같아요.
(책의 디자인과 머리말이 중요한 이유.)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작가를 롤 모델로 삼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어느 날 중고 책방에 갔는데 이 책이 또 마법처럼 보이더군요.
돈 = 행복이라는 간단한 공식.
그러나 사람들이 부정하는 공식.
이런 편견을 깨 주는 책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또는 행복해지고 싶다면 꼭 읽어보세요.
줄거리
1장에서는 누구나 부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당신이 스스로를 낮춰 생각하는 것.
그 이유 하나 때문에 지금 부자가 아닌 삶을 살고 있는 것이라면?
2장에서는 돈에 대한 비겁한 편견을 깹니다.
과연 정말 당신은 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을까요?
-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가장 많이 걱정하는가?
- 사람들을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건 무엇인가?
- 사람들을 가장 불행하게 만드는 건 무엇인가?
세 가지 질문을 통해 돌아보게 만들죠.
3장에서는 돈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버린 당신.
당신에게 돈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을 심어줍니다.
돈은 사람들의 감정이고 행복이며 교환 수단입니다.
돈을 얻고 싶다면 사람들과 만남의 속도 그리고 접촉을 높이세요.
그리고 유지하세요. 소득을 다양한 흐름으로 창출하면서.
4장은 돈을 얻기 위한 마인드 세팅을 알려줍니다.
부자가 가져야 하는 긍정적인 마음가짐.
감정을 조절해야 하는 이유.
자존감이 낮으면 물질적으로 과시하려 하죠.
비난, 불평, 변호, 정당화. 이 네 가지는 피해야 할 마음가짐입니다.
5장에서는 본격적으로 부를 쌓는 행동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 부분은 '레버리지'에서 나온 것들을 압축해서 설명하고,
새로운 내용들도 추가된 것 같아요.
제가 작가님을 롤모델로 삼은 내용이 들어있죠.
간단히 소개드리고 싶어, 아래 핵심 내용에서 정리해드릴게요.
마지막 6장입니다. 작가가 생각하는 부자들의 장점. 생각. 습관들을 알려줍니다.
정말 핵심 중의 핵심입니다.
앞에서 탄탄하게 다져진 마인드 세팅을 기반으로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언뜻 회사를 만들 경우 필요한 내용으로 보일 수 있지만,
개인에게도 적용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제 하나하나가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게 만들어서 6장은 짧게 여러 차례 읽었던 것 같아요.
네. 이렇게 책은 1장부터 6장까지 낡고 닳은 편견을 없애는 것부터, 마지막 부자 되는 방법까지 알려주었어요.
잠깐, 정말 마지막이 있습니다.
작가는 6장 뒤에 책 내내 아껴뒀다며 말을 꺼냅니다.
1. 서둘러라.
2. 지금 시작해라.
핵심 내용
핵심 내용은 사실 동기부여지만, 제가 느끼기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가져와 봤어요.
먼저 '레버리지'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기존에는 주식 용어로써 가격이 낮은 상태에 돈을 빌려와 부풀려진 수익을 발생시키고 빌린 돈을 그대로 청산하는 시스템입니다.
저자는 세상의 모든 것을 '레버리지'로 설명합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가 있습니다.
상대가 좋아하는 분야를 대신 위임하고 나는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업무를 한다.
작가가 생각하는 레버리지입니다.
다음으로는, VVKIK라는 부의 공식을 작가는 설명합니다.
V(비전), V(가치), K(핵심 결과 영역), I(소득창출 업무), K(핵심 성과지표)
1. 비전 : 우리의 인생에서 인류를 한 뼘이라도 발전시킬 목표. (목표가 크면 클수록 부를 끌어당김)
2. 가치 :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생각나는 모든 것을 적어보고, 현시점을 기준으로 바꾸고 싶은 순서대로 나열한다.
메모장에 순서대로 적어놓고 자기 전, 아침 눈을 뜨고 읽어본다.
3. 핵심 결과 영역 :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영역.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내가 1번에서 정해놓은 비전에 따라가고 있는지 확인한다.
4. 소득창출 업무 : 3번에 부합하면서 유용한(=부를 끌어당기는) 업무를 하고 있는지.
5. 핵심 성과지표 : 3,4번이 적절히 유지되고 있는지.
지금의 방법이 최선인지 판단한다.
처음 이 공식을 읽었을 때는 무슨 말인지 몰라 다시 읽었습니다.
두 번 읽어도 다 알지는 못하겠더군요.
지금은 위처럼 정리했습니다.
사실 잘 모를 때도 비전과 가치를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꾸민다는 게 너무 매력 있었습니다.
느낌 장단점
이 책 특유의 느낌과 장단점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먼저 저는 여러 권의 자기 계발서를 읽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레버리지'는 생소하고 혁신적이었습니다.
그냥 단순히 보면 효율성에 대한 말인 듯 하지만, 모든 사고를 '레버리지'라는 시스템으로 생각합니다.
평소 마음이 약해 "누군가에게 불이익을 안겨주는 게 아닌가?" 바보 같은 고민을 했던 저에게는 정말이지 세상을 새로운 시야로 보는 방법을 일깨워주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시각으로 이 작가의 사고를 지켜보면, 다소 파격적인 시스템이기에 우리나라의 기존 세대들은 공감하지 못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레버리지'라는 것은 과연 잘못된 악덕 시스템일까요? 여러분들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아이디어
쓸데없는 집착으로 너무나 많은 일을 붙잡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꼭 필요하지 않은 모든 일을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는 능력.
이게 바로 부자가 되는 능력인 듯합니다.
마무리
글을 잘 써보고 싶었지만, 많이 부족하네요 ㅠㅠ.
글쓰기 연습 금방 해서 다음 서평은 높은 퀄리티로 돌아오겠습니다.
다 읽어주신 분들 있다면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혹시라도 다는 아니지만 읽어주셨다면 감사드립니다.
책을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처음 읽을 때는 작가의 자격지심? 같은 부분이 보여서 갸우뚱하기도 했어요.
좀 과할 정도로 가난을 자극하는 언어랄까요?
그러나 긍정적인 시선으로 이해해보려 했을 때, 우리의 생각보다 사람들 중엔 자기 자신을 불신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작가는 스스로를 굉장히 낮추는 사람들의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또 그들의 고정관념을 깨주기 위해 여러 차례 강조했던 것 아닐까 합니다.
때문에 만약 스스로 안될 거라 부정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네요.
그리고 최종 마무리!! 네. 보통 사람들은 그냥 완벽한 책인 '레버리지' 읽으세요.
전 제 인생을 바꿔줄 자기 계발서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레버리지' 읽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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