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자기 PR 시대', '1인 기업 시대', '퍼스널 브랜딩' 등등
요즘은 스스로를 어떻게 남들에게 비추는가
이 능력이 굉장히 중요한 시점입니다.
상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꾸며 보여주는 것.
네.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바로 '마케팅'입니다.
한글로는 '기획'이죠
정리하면, 즉 상품 = '나'
나 자신을 대중에게 꾸미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떤 직업이든 필수.
어디서든 필수적으로 필요한 능력.
마케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저는 이번에 '기획의 정석'이라는 한국 마케팅 계의 교과서 같은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마케팅에 문외한인 일개 개인이지만, 책을 읽고 정말 정말 놀랐습니다.
왜 놀랐을까요?
책이 정말 읽기 쉽게 쓰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공감도 잘 되고 내용 또한 빠지지 않는 모습.
마케팅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해드리는 책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하도록 할게요 ㅎㅎ.
아래 내용에는 기획의 정석만의 특별한 점을 다뤘으니 꼭 봐주세요!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마케팅 책 리뷰.
0. 기획의 정석 리뷰 요약
총평 :
- 나를 알리는 게 중요한 시대.
- '마케팅'이라는 전문 분야를 쉽게 풀어서 설명함.
- 글에서조차 저자의 마케팅 내공이 느껴짐.
추천 대상 :
- 마케팅에 관한 기본 지식을 쌓고 싶은 사람.
- 회사 업무를 있어 보이게 하길 원하는 사람.
- 실생활에서 목표 수립과 정리가 어려운 사람.
-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한 사람.
- 퍼스널 브랜딩에 진심인 사람.
- 언니에게 배우는 인생.
추천 이유 :
- 다소 어려운 분야일 수 있지만 정말 쉽게 설명했다.
- 저자의 필력이 장난 아니다. 재미있게 술술 읽힌다.
- 마케팅이라는 분야를 이렇게 쉽게 가질 수 있다면, 손해 볼 게 전혀 없다.
- 어디서든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별점 ★★★★★ (5/5)
1. 이 책을 읽게 된 이유?
가장 먼저 정리하고 싶은 내용은 사실 책 내용보다도 중요한 내용입니다.
변화하는 세상에 대처하기 위해 마케팅은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마케팅에 관련된 지식을 쌓고 싶어서입니다.
아무래도 마케팅이라는 개념이 전문적이고 어렵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마케팅은 선택이 아닌 필수.
모든 사람들의 교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SNS가 활발하게 사용되는 현시대에서는 점점 SNS에서 판단되는 요소들이 많아집니다.
예를 들어 물건의 광고, 회사의 이미지 마케팅 등 많은 부분이 알게 모르게 SNS에서 행해지고 있습니다.
개인은 또 다를까요? 연예인과 인플루언서의 경계가 없어진 지금.
이제는 연예인 / 인플루언서 / 일반인
이런 식으로 층이 나뉘어 있지 않습니다.
그라데이션과 같이 층 없이 모두 연관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렇기에 스스로를 꾸미고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를 다니더라도 SNS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엿볼 수 있습니다.
큰 노력을 하지 않고 평소 하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것만으로도 가능합니다.
마케팅의 중요성을 알려드렸으니, 이쯤에서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기획의 정석. 마케팅의 정석과도 같은 책입니다.
내용이 정말 쉽게 쓰여 있고, 공감대 형성과 비교도 잘해주어서 이해가 쉽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책으로 마케팅에 입문하기를 추천드립니다.
2. 저자 소개
이 책은 저자의 소개를 빠드리고 싶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저자의 일대기와 업적을 나열하는 건 제가 할 일이 아닌 것 같고,
저자에게 느낀 내 생각을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ㅎㅎ.
책의 저자. 이름은 박신영.
마케팅 업계에서 일을 하고, 관련 강연 등에서도 활약이 대단했다고 한다.
첫 번째로 재미있는 부분은 글을 적는 방식인데,
기획의 정석에서는 마케팅에 관한 예시를 각종 연애와 연관 지어 설명한다.
연애는 만인의 공통 관심사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효과적인 공감 끌어내기 방법이다.
연애 관련 이야기를 함으로써 연애 고수의 이미지를 풍기고 싶었던 게 아닌지 저의가 의심되긴 한다.
두 번째로 또 연애뿐만 아니더라도,
저자를 표현하는 '빡신'이라는 수식어에 맞게
인생의 선배, 언니 등의 친근하면서도 도움받고 싶게 만드는 분위기를 풍긴다.
마지막으로 마케팅 업계의 고수라서 그런지
자신의 이미지, 분위기를 자연스레 내비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책 한 권만 읽었을 뿐인데, 박신영이라는 사람을 알게 된 것만 같다.
이 글을 적을 때부터 이미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요소에 대한 내공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3. 줄거리
책의 구성은 저자가 마케팅을 해오며,
공기처럼 사용하는 습관 10가지로 되어있습니다.
이 10가지 습관이 각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바로 습관과 간단한 설명을 들어가겠습니다.
- 포커스 - 내 이미지가 상대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치는지 파악
- 4 MAT (why - what - how - if) - 네 가지로 이루어진 설득 시스템
- why - real why라는 개념을 통해 상대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언지 알아냄
- 도식화 -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명확히 인지하고, 분석함
- 정의 - MECE(상호 배제 전체 포괄)을 통해 목표를 구체화하여 정의함
- dividing - 구체화하여 잘게 쪼갠 요소를 공통점으로 연결해 기획함
- 컨셉 -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해야 하는 이유를 6가지 컨셉으로 알려줌
- 액션 플랜 - 상대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방법으로 의사를 전달함
- 극적인 효과 -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글쓰기 방법
- 스토리텔링 - 상대의 뇌가 좋아하는 표현법 5가지
이렇게 총 10가지 습관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내용이 정말 좋고 주옥같아서 각 장을 하나 씩 포스팅할까 고민도 되었습니다. (원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중요한 내용에 대해 따로 포스팅해볼게요)
저명한 기획자의 10가지 습관이라니 어느 정도 익히기만 한다면, 실생활 또는 회사 업무에서 틀림없이 좋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간단한 설명 외에도 저자가 생각하는 가치관이라던지 생각 등이 잘 녹아있는 책이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꼭 읽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4. 핵심 내용
아무래도 줄거리만 보고는 "?? 뭐야?" 싶으시죠?
그래서 제가 핵심만 쏙쏙 뽑아서 준비해봤답니다.
이 책을 3번 넘게 읽으며 정말 흥미롭고 바로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았던 부분!
바로 설명 들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아래쪽 느낀 점에서는 또 다른 핵심 내용. 마케팅과는 관련 없지만, 저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그럼 일단 핵심 내용부터 설명 들어가겠습니다.
먼저,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과 알아두어야 할 점을 알아보겠습니다.
1. AIDMA - AISAS
이는 마케팅 방식의 예전과 현재의 변화에 대해 설명하는데요.
AIDMA는 예전의 방식 (주의 - 흥미 - 욕구 -기억 - 행동)으로 이루어지는 구매 행동 방식입니다.
반면 현재는 구매 행동 방식이 달라졌습니다. 바로 SNS 때문인데요.
AISAS (주의 - 흥미 - 검색 - 행동 - 공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차이가 보이시나요? 네. 검색과 공유라는 방식이 눈에 띕니다.
요즘 소비자의 구매 행동은, 물건을 구매하기 전에 검색을 하고 또 다른 지인들에게 공유라는 방식으로 재차 홍보를 해주는 패턴을 보입니다.
이 점을 눈여겨보아야 마케팅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두 번째로는 검색과 공유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소비자가 알아서 홍보하게 만드는 6가지 방법
먼저 소비자들이 내 상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서는 '검색'과 '공유'라는 키워드를 잘 생각해야 합니다.
그들은 상품을 사고 공유의 과정을 겪어 다른 사람들에게 알립니다.
또 다른 사람은 검색을 해서 상품을 만나게 되고, 다시 구매 후 공유를 반복하는 과정이 이상적인 마케팅입니다.
일반 대중들은 당연히 기획자가 아닙니다.
때문에 이들이 공유를 하더라도 효과적이지 못 할 수 있죠.
그러나 이들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광고하고, 마케팅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반 대중들도 나에 대해 효과적으로 마케팅하는 방법.
그 6가지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 기획을 특별하게 느끼도록 함 - 해당 상품을 처음 알릴 때 '경이로운', '신비한', 등과 같은 특별성을 불어넣어 줍니다. 이를 통해서 상품을 특별하게 느끼면서도, 해당 상품을 공유할 때 자연적으로 같은 단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 유행이라고 얘기함 - 해당 상품이 유행이라고 얘기한다면, 사회적 배척 감을 지우기 위해 대중은 구매를 꺼리지 않게 됩니다.
- 스토리텔링 - 해당 상품의 이야기와 소비자의 이야기를 공감 가도록 만듭니다. 공감되는 감정은 공유에 거리낌 없게 합니다.
- 가치관 공유 - 스토리텔링이 이야기에 공감을 했다면, 이번엔 그들의 가치관에 공감가게 만듭니다. 각종 슬로건이나 나 기억에 남는 문구를 사용함으로써 그들은 우월감을 느끼게 됩니다.
- 핑곗거리 - 그들이 느끼는 불편함에 대해 위로해주고 공감해줍니다. 좋은 예시로는 '간 때문이야'가 있다고 합니다.
- 본질 자체 - 본질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줍니다. 공유 과정을 통해 그들은 당당함을 얻게 됩니다.
위의 여섯 가지 방법을 활용하면, 내가 계속해서 홍보하지 않더라도 소비자들이 알아서 홍보하도록 만들 수 있겠죠?
마케팅의 과정을 통해 여러 사람의 인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5. 느낀 점 & 마무리
일단 요즘 마케팅 서적을 읽으며 공통적으로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마케터라는 직업은 역시 무언가 알리고 포장하는 능력이 뛰어나구나.
이 책에서도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또, 배워야 할 점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먼저 이 책은 처음부터 빌드업을 차곡차곡합니다.
책마다 도입부를 시작하는 방법은 여러 가진데, 이 작가는 책의 내용을 긍정적으로 읽어야만 한다는 형식으로 도입부를 시작합니다.
비판적인 시선으로 책을 읽으면 모자란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게 해서 확 몰입을 시킵니다.(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이렇게 느낀 이유는, 도입부에 뇌의 이야기를 꺼냅니다.
긍정적으로 정보를 습득할 때 뇌는 받아들이고, 부정적인 시선으로 받아들이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는 내용의 글을 씁니다.
이어서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연구 결과 또한 가져옵니다.
결론적으로 부정적인 시선으로 이 책을 읽으면 뭘 해도 안된다는 느낌을 풍깁니다.
물론 저는 전혀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이런 느낌을 받으면서도 제 느낌은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존경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마케팅에 입문해서 스스로가 원하는 방향으로,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이 되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글의 저작권은 돈이 되는 일기장 블로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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