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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탈모약 처방 피부과 vs 비뇨기과 비교 총정리

by 암게링리치 2021.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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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탈모 치료제를 처방받기 위해 경제적인 병원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 또한 처음에는 온 동네 피부과, 비뇨기과를 다녀봤습니다. 탈모인 경력 나름 5년 차로서 탈모약 처방에 피부과를 갈지 비뇨기과를 갈지 딱 정해드리겠습니다.

 

 

나는 M자 탈모? 원형 탈모?

 

탈모약 병원도 병원이지만 자신에게 맞는 탈모약을 먹고 있는지를 모르시는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관심 있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탈모약은 양대산맥 프로페시아와 아보타드로 나뉩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여러 카피약이 존재합니다. 카피약이란 다른 회사에서 약의 성분을 분석해서 비슷하게 만든 약을 말합니다.

 

중요한 점은 자신이 어디 머리가 빠지는 지 확실히 아는 것입니다. 만약 이마가 넓어지고 있는 M자 탈모라면 아보 타드를, 원형탈모라면 프로페시아를 보편적으로 복용합니다. 예외가 있는데 나이가 아직 젊은 경우에는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두 가지 약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효능의 세기 때문입니다. 탈모약은 기본적으로 남성 호르몬을 제한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호르몬을 제한하는 경로가 두 가지가 있는데 프로페시아는 한 가지 경로를, 아보 타드는 두 가지 경로를 제한합니다. 때문에 아보 타드가 더욱 강한 효력을 보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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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와 피부과의 차이, 그리고 처방 주기

 

저는 처음에 탈모약의 경우 피부과에서 처방을 받는 것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여러 피부과를 돌아보며 처방을 받았습니다. 여러 군데를 전전한 이유는 만족스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처음 방문한 피부과는 처방전을 2개월 치 끊어주었고, 다른 병원도 1~3개월이었습니다. 별로 친절하지도 않았을뿐더러, 요즘 피부과는 사실 병원이라기보다 미용 시설에 가깝죠.

 

그러던 중 피부과와 비뇨기과를 같이 진료하는 병원을 발견했습니다. M자 탈모는 아무래도 남성형 탈모인만큼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그래서 비뇨기과로 직행. 그런데 정말 놀라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비뇨기과에는 탈모를 처방받는 사람들도 많을뿐더러 의사 선생님 또한 경험이 많아 보였습니다. 처방은 무려 6개월 치를 받았습니다.

 

정리하자면 탈모 치료를 위해 처방을 받으러 갈 때에는 탈모에 유명한 피부과가 아니라면 가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피부과는 대체로 미용 시설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탈모 치료를 위해 찾아가면 서로 뻘쭘한 경우가 생깁니다. 반면 비뇨기과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처방을 받으러 오고 있습니다. 또한 처방도 불편하지 않게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탈모 처방은 비뇨기과를 추천드립니다.

 

 

탈모약 프로페시아 카피약 처방 후기 (가격)

 

마지막으로 처방 받은 약과 가격에 대해 적어 보겠습니다. 저는 프로페시아의 카피약인 '모나드'를 처방받았습니다. 또한 총 6개월, 27만 원의 약 가격을 지불했습니다. 1개월에 45,000원이네요. 프로페시아 카피약의 가격은 보통 35000 ~ 50000원 사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1~3개월 마다 병원에 방문하는 것보다 6개월에 한 번 여유 있게 방문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필요에 의해서 병원을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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