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자소서'가 가장 중요합니다. 취업 자소서 잘 쓰는 법은 모든 이직, 취준생들이 궁금해합니다. 취업 자기소개서 잘 쓰는 방법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내용은 책 '스펙을 뛰어넘는 자소서'의 핵심 중의 핵심입니다.
취업 자기소개서 잘 쓰는 방법
자기소개서는 '나'를 설명하여 '회사'에 어필하는 '글'입니다. 취업 자소서 잘 쓰는 법을 세 가지로 나눠서 살펴보겠습니다.
1. 자기소개 생애 점검(나)
나를 소개하기 이전에 자기자신을 아는 것이 먼저입니다. 스스로 어떤 생애를 살아왔는지 총정리하는 시간을 '인생 기술서 - 생각노트'를 통해 가져 봅니다.
- '인생 기술서 - 생각노트' : 취준생 모두가 비슷한 틀에 박힌 자소설을 쓰지만, 인생 기술서와 생각노트를 통해 개인의 색깔을 개성 있게 보여줄 수 있다.
- 인생 기술서 : 성장과정, 학교, 알바, 활동, 관심사 등 내 인생 전반을 적어 봅니다. 사소한 것까지 생애를 통틀어 모두 적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잘것없었던 경험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생각노트 : 인생 기술서를 보며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 봅니다. 그 당시 상황을 구체화시키고 스토리텔링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지원 산업에 대한 이해(회사)
산업의 중요성을 어필해야 설득력이 더해집니다. “어떤 사례로 인해서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와 같은 사례를 통해 이야기하면 회사는 신빙성을 얻게 됩니다. 회사에서는 함께 성장하고 오래 일할 사람을 뽑기 때문에 신빙성이 꼭 필요합니다.
많이 어려워하는 지원동기를 적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산업 - 화사 - 직무'의 순서로 지원 동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산업에 관심 또는 흥미를 가지고 있다” - “그래서 해당 산업군에서 OO기업이 이런 부분은 최고라고 생각한다.”와 같이 자연스러운 개연성이 만들어집니다.
3. 자소서의 핵심 3원칙(글)
자기소개서는 상대를 '설득'하는 글입니다. 상대를 설득하기 위한 3가지 원칙, 차별화, 논리와 설득력, 디테일과 심플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차별화
차별화는 해당 산업에 대한 고민의 흔적으로 나타납니다. 뻔한 면접용 멘트가 아닌, 자신만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이 더 설득력 있는 글을 만듭니다.
직무, 산업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면 회사에 '나'를 각인시킬 수 있습니다. 평소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면 면접관을 설득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면접은 면접관을 설득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뻔한 단어 사용을 지양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면접관은 수많은 지원자의 이야기를 듣기 때문에 몇몇 단어는 식상하게 느껴집니다. (시장 분석력, 고객 지향 마인드, 소통, 배려, 도전 정신, 열정 등)
논리와 설득력
팩트+생각 = OREO
의견을 제시할 때는 '팩트'와 '자신의 생각'을 함께 제시해야 합니다. 글쓰기에는 'OREO'라는 의미로 종종 사용됩니다.
- Opinion(의견) - 말하고자 하는 의견을 제시합니다.
- Reasons(이유) - 의견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이유를 덧붙입니다.
- Example(예시) - 의견에 타당성을 더하는 예시를 듭니다.
- Opinion(의견 강조) - 처음의 의견을 반복함으로써 주장을 강조합니다.
OREO 시스템은 모든 글쓰기에서 논리적으로 말할 때 자주 사용되니 기억해 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글쓰기뿐만 아니라 말할 때도 OREO 시스템을 참고하면 도움 됩니다.
디테일과 심플
사례를 이야기할 때는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설득력을 높입니다. 자기소개서에 설득력을 더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아래에 기술하겠습니다.
- 스토리텔링 - 상대의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듯 설명한다.
- 감정 - 기쁨, 분노, 슬픔 등 감정을 삽입한다.
- 상대방의 언어 - 상대가 이해하기 쉬운 사건, 단어를 사용한다.
- 숫자 - 성과를 수치로 표현한다.
- 유명인(매체) 인용 - 신뢰를 더할만한 인용구나 사례, 연구 결과 등을 인용한다.
- 구체적인 세부사항 나열 - 이야기 자체에 신뢰를 더할 수 있도록 사건을 상세히 설명한다.
- 날짜 제시 등
위와 같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디테일을 더합니다. 그러면서도 최종적으로 읽기 쉬운 글을 써야 합니다. 마지막에는 과한 디테일을 빼고 면접관이 자기소개서를 '읽게 만드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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