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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극복하는 방법 - [완벽주의 치료]

by 암게링리치 202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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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돈되는 일 다 해보는 중입니다.

 

요즘들어 사회적 문제.

취업 난, 코로나, 일하시는 분들은 투자, 상대적 박탈감, 장사.

등의 문제로 우울감을 느끼고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투자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으로 벼락거지라는 신조어도 생겼고,

코로나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라는 말도 생겼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우울증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 요즘인데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 또한 우울증에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 분이라도 이 글을 보고 우울감 극복에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씁니다.

 

 


(혹시라도 우울감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로 도움을 요청하시면 제가 도움이 되는 선에서 꼭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저 말고 말씀해주세요. 속는 셈 치고 말씀해주세요.)


 

 

우울증엔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오늘은 여러가지 우울증 중에 우리나라에서 많은 비율로 발생한다는 '불행한 완벽주의'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보려고 해요.

빠르게 성장한 대한민국 사회라 그런지, 어렸을 때 부터 빨리 빨리.

차분하고 여유 있으면 잘 못된 것 처럼 표현되곤 했었죠.

그렇기 때문에 완벽주의 성향이 타의적으로 만들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먼저 완벽주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 완벽주의란?

오늘 얘기할 완벽주의는 겉으로는 가면을 쓴 듯 밝고 아무렇지 않아 보이지만,이 모습은 사회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진 가면.즉, 원래 성격대로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연기하고 있습니다.심리학 용어로는 페르소나(Persona)라고 합니다.

 

내면과 다른 또 하나의 모습 페르소나.사회 생활을 하려면 그 정도는 해야 한다. 라고 하는 무책임한 말을 하는 사람이 요즘도 있는지 의문이지만,본 모습과 다른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결국 그 차이만큼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것입니다.

 

조금의 차이라고해서 감내하다보면, 어느 순간 모르는 사이 물에 잠긴 듯 빠져나오지 못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나라에 많이 발생한다는 완벽주의.완벽주의에 대한 우울감 극복을 위해 먼저 완벽주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불행한 완벽주의 / 행복한 완벽주의

*지금부터 다루는 내용은 연세대 심리학과 이동귀 교수님의 '세상을 바꾸는 시간' 강연과 책 '네 명의 완벽주의자'를 참고해서 작성한 내용입니다.*

 

완벽주의로 인해 행복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과,

반대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차이는 무엇일까요?

대체로 완벽주의에도 행복해 하는 사람은 주변의 정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완벽주의자라고 합니다.

반대로 불행한 완벽주의자는 본인의 실수에 집중해 우울감에 점점 빠집니다.

 

사람은 모두가 실수합니다. 모든 분야를 모두, 항상 잘 할수는 없어요.

본인의 의도치 않은 안 좋은 모습을 신경쓰고 그 모습에만 집중한다면,

또 우울감이 늘어나고 부정적이게 되는 악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집니다.

 

때로는 자신에게 한 없이 너그러워질 필요가 있습니다.

 

 

2. 네 가지 유형의 완벽주의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이동귀 교수님은 완벽주의를 네 가지로 나눕니다.

 

  1. 막판스퍼트형 완벽주의
  2. 인정추구형 완벽주의
  3. 안전지향형 완벽주의
  4. 성장추구형 완벽주의

 

각각의 특징을 알아봄으로써 우울증 벗어나기 함께 해볼까요?

 

첫 번째 막판 스퍼트형 완벽주의

흔히 말하는 벼락치기형 스타일입니다.

어떠한 일이 주어졌을 때, 기한이 임박할 때 까지 업무를 처리하지 않습니다.

시험, 숙제, 과제, 업무, 모든 분야에서 통용되는 말이겠죠?

 

이러한 막판 스퍼트형 완벽주의자가 우울감을 느낄 때, 우울감 극복 방법은

  • 본인 스스로 게으르단 생각 하지 않기. - 스스로를 낮추고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만. 본인을 아껴주세요.
  • D-2 마감일을 정해놓기. - 보통 이러한 유형은 본인이 업무에 걸리는 시간을 육감적으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기다렸다가 하곤 하는데요. 이틀 전을 마감일이라 생각하고 업무를 처리해 놓는다면, 더 이상 더 이상 울적함을 느낄 이유는 없겠죠?
  • 행동 시작 주문 외치기 (54321) - 이틀 전 마감일을 정해놓아도 막상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좋은 방법으로 카운트 다운을 힘차게 치고 시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참고로 1,2,3,4,5 상향식으로 시간을 외칠 경우 오히려 의욕이 떨어질 수 있으니 반드시 5,4,3,2,1로 외쳐주세요.
  • 15분 단위로 계획짜기 - 계획을 짤 때 세분화해서 쉬운 일로 만듭니다. 가령 과제를 할 경우, 15분 동안 과제에 필요한 책, 문서 등 준비. 다음 15분은 자료 검색. 등으로 세분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맘만먹으면 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하지 않기 - 보통 이러한 경우 "저번에도 했는데?" 하며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자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더 좋은 퀄리티, 그리고 변수를 방지하기 위해서 조금 더 치밀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두 번째 인정 추구형 완벽주의

인정 추구형 완벽주의는 사회적으로 사람들에게 인정 받으려는 강박이 있습니다.

노력하는 만큼 남들에게 호감가는 모습, 사근사근한 모습, 사회 생활을 잘한다 등의 모습으로 비춰지곤 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이러한 가면이 깨졌을 때의 우울감이 더 크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경우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스스로의 가치가 본인에게 맞춰져 있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춰지고 싶다."

또는 "다른 사람을 상처주고 싶지 않다." 등의 생각으로 스스로를 외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싶어!" 의 모습으로 바뀌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의 상처를 스스로 판단하는 경향도 좋지 않습니다.

이러한 경우 본인이 상처 받는 행위를 다른 사람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 성격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아니면 아무도 모르죠.

하고 싶은대로 하고 나머지는 상대에게 넘기는겁니다.

 

 

세 번째 안전 지향형 완벽주의

안전 지향형 완벽주의는 가장 한국적인 완벽주의자 성향입니다.

매사에 신중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성실한 것으로 비춰질 수 있는 유형입니다.

그러나 너무 안전한 것 만 추구하고 도전하지 못하고, 항상 불안감에 빠질 수 도 있는 유형입니다.

 

이러한 경우, 오늘의 할 일 등의 목록을 기록함으로써 빼먹지 않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안전을 우선적으로 생각했다가 놓쳤던 부분을 복기해봄으로써 완벽주의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성장 추구형 완벽주의

마지막은 성장 추구형 완벽주의입니다.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리더십이 있는 편이 많습니다.

대체로 회사의 리더이거나, 주도적이고 자존감이 높은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완벽주의이긴 하나 우울감에 깊게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문제 되는 부분은 타인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타인의 관점에서 보려는 노력을 해봄으로써 공감력을 늘리는 게 좋습니다.

 

 

완벽 주의 벗어나기

완벽주의에서 벗어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주위에 도움을 요청함으로써 벗어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평소에 미리

  • 어떤 도움을 누구에게 청할지
  • 어느정도 도움을 청해야 부담스럽지 않을 지

 

를 생각 해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혼자하지 마세요.

 

여러분들을 도와줄 사람은 어딘가에 있습니다. 

 

 

3. 우울증 벗어나기 / 개인적인 당부

오늘은 불행한 완벽주의자들의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나 혹시 완벽주의가 아니더라도 우울증을 심하게 앓는 분들이 걱정되어 추가로 작성합니다.

자세한 부분은 빠른 시일에 블로그 포스팅 할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우울증을 벗어나는데는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하죠?

이게 요즘에는 심리학 분야에서도 통용되는 개념이라고 합니다.

 

대체로 정신이 건강한 사람은 활동적이고 의욕이 넘칩니다. 

반대로 의욕이 없고 무력감을 느끼는 우울증 같은 경우에는,

미리 몸을 움직이고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함으로써

활력, 의욕, 동기 같은 부분이 자극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우울감을 앓고 있는 분들은 귀찮더라도 집 밖으로 나가 산책이라도 하고,

집 정리, 책상 정리, 간단한 운동, 산책 등의 활동을 꼭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혼자서는 해결하기 힘든 게 우울증입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셨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이번 글을 쓰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우울감을 앓는 느낌을 느껴봤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열심히 알아보고 작성했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제 개인적인 부탁입니다.

 

만약 주위 사람들 중에 우울감을 앓고 있거나 우울증에 힘들어 하는 분들이 있나요?

여러분들은 그들이 도움을 요청할 때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사람인가요?

 

여러분들은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힘든 법이니까요.

하나의 따뜻한 손길이 되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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